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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용
제 목	야간 근무중 몇자 올립니다.
이 름	박석철	아이피	211.214.***.253
작성일	2005년 9월 13일 00:57:57	조 회	5046
첨부파일	없음
야간 근무를 하다가 예전에 했던 운동이 생각나 본 싸이트에 들어왔습니다. 국술원에서 운동을 조금 하다가 지금은 쉬고있습니다. 국술원 홈피가 새 단장을 했네요. 너무 오랫만에 들어 오긴 했지만..... 대학에까지 들어가게 되었군요. 괜히 제가 뿌듯해 집니다. 감사합니다. 몇 년전 서울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대한합기도에서 잠깐 운동을 한적이 있었습니다. 내가 국술원에서 운동을 조금 했다고 하니까 호신술을 해보라고 하더군요(24살때인가?) 관장님 왈 ..국술 호신술은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겁니다....(국술을 비하 하는 말씀은 아니였으니까 오해 없으시길) 무엇을 근거로 그런 말씀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화도 나고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.. 좋습니다. 한 번 잡아 보십시오.했더니 멱살을 잡으시더군요.. 그래서 과감하게 바닥에 쓰러트리고 제압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. 물론 그 관장님은 좋으신 분이였습니다. 그후 한달 정도였지만 많이 친해졌었죠. 국술.... 참 멋지고 훌륭한 무예입니다.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수련 하십시오. 저는 4단 승단하고 난후 7년째 쉬고있습니다. 형이나 호신술 많이 잊어 먹었지만 다시 시작하면 잘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.ㅋㅋㅋ^^* 아참! 95년인가 97년에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선수권대회 있었는데 그때 1회전에서 저랑 대련하신분 참 매너 좋으셨는데 혹시 그분 찾을 수 있을련지...그때 저는 감사하게 웰터급 우승을 했었습니다. 그때 그분은 서울에서 오셨다고 했었는데 저는 지금 경기도 고양시에 살고 있습니다. 혹시 그분께서 이글 보신다면 답글좀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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